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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하조대 명승지 스카이워크,등대,정자까지 다녀왔다.

양양 가볼만한곳

동해안의 숨은비경과 아름다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하조대해수욕장

이곳으로 여름휴가를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조대해수욕장 주변 볼거리를 지금부터 소개하려고 한다.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우주선 모양을 한 건물이 하나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하조대스카이워크로 아래층은 군초소로 사용한다.


몇해전부터 동해안 미관을 해치는 초소를 새로 만들면서 스카이워크를 만들고 아래층에

초소를 만들어 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줄였다.


그래서 동해안 쪽에는 스카이워크가 많은데 

하조대를 비롯해 남애항과 소돌 전망대 등 여러곳이 있다.


일부에서는 스카이워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보니

따라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동해안은 남북이 대처를 하는 상황에서

미관을 해치는 군초소를 보기좋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하조대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민간인이 출입을 할 수 없는

부대 휴양고가 보이고 하조대 등대와 정자가 자리한곳이 보인다.


북쪽으로는 드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하조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며

동쪽으로는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의 바다가 보인다.




하조대스카이워크를 구경하고 다시 나오면 하조대명승지 입구가 나오는데

이길을 따라서 10여분 걸으면 하조대 등대와 정자를 감상할 수 있다.

민간인 출입금지라고 안내문이 있고 철조망이 쳐진 건물이 나오는데

이곳이 부대휴양지라 한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하조대스카이워크의 모습도 절경이다.

5분여 더 걸으면 하조대 무인등대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으며 깍아 놓은듯한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도 볼 수 있다.


하늘이 파란 날이면 등대의 모습이 더 깨끗하게 보인다.




하조대 무인등대에서 나와 주차장옆 계단을 따라서 3분여 오르면

조선시대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다녀갔다고 하여 하조대라 했다는 안내문과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하조대 정자가 나온다.


그리고 양양일출 사진에 등장하는 소나무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조대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변 볼거리를 둘러보고 즐거운 시간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