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볼만한 곳/겨울바다의 매력이 넘치는 영금정

속초 가볼만한 곳/겨울바다의 매력이 넘치는 영금정

영하의 추운 겨울이지만

겨울 바다의 매력에 빠지다.

바람이 몸시 부는 어느 날 자동차를 몰고 무작정

동해 바다가 보이는 해변으로 나갔다.

높은 파도와

눈이 시리도록 파람 하늘이

그동안 미세먼지로 우중충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준다.

높은 파도가 넘 좋아

속초 영금정으로 자동차 핸들을 돌였다.

코끝이 시리고

손끝이 떨어질듯한 날씨였지만

하늘은 정말 예술이다.

영금정은 글쓴이에게

추억이 많은 곳으로,어릴적 바다를 보면서 자란곳이다.

모처럼 추억을 젖는 시간이였고

마을까지 힐링이 되는 겨울바다와 같이 하였다.

영금정은 파도가 암벽에 부딧치면서

나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날은 파도가 심하여 거문고 소리가 더욱더 선명하게 들리듯 하였다.

얼마전 새롭게 공사를 한 동명해교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이 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엄금엄금 기다싶이 하여 정자까지 가야만 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관광객을 위해

신속한 조치가 않되 아쉬웠다.

누구나 겨울바다를 총아라 한다.

이렇게 손끝이 애리는 날이라도 하늘이 이쁘고

바다가 좋아서 이곳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