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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

강릉 양꼬치 맛집/민흥 양꼬치/소주 한잔 여기가 딱



오랫만에 양꼬치를 먹자고 전화를 하였다.

요즘 강릉은 동계올림픽으로

차량 2부제를 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어렵다고 한다.


민흥 양꼬치 집에도 손님은 없다.


양꼬치에는 칭따오 맥주를 먹어야 한다지만

맥주를 싫어하는 나는 소주로 마시기로 하였다.



얼마전 자리를 이전하였다.

예전에는 테이블 수도 적었지만

양꼬치 먹으려면 줄을 서야 했지만

오늘은 다행이 줄서는 수고는 없어서 좋다.



양고기와 양힘줄 주문을 하고 

건두부볶음을 좋아 한다는 지인이 먹는다하여

건두부볶음도 주문을 하였다.


주문을 하고 나면

땅콩과  통마늘 그리고 다양한 소스와

반찬으로 짠지가 나오는데 짠지 맛이 예술이다.

                              



두부를 싫어하는 옆지기도

건두부볶음을 식감이 좋고 맛도 좋다고 한다.


중국식 요리는 색다르긴 하지만

맛은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거부 반응이 적다.



한잔 두잔 마시며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있는 양꼬치

큰 부담도 없고 안주로도 최고이다.


소주병이 늘면서

닭똥집이 맛나게 보여 추가로 주문한다.

딹똥집의 고소함과 식감이 좋아

즐겨먹는데 이렇게 양념구이도 짱이다.


강릉 먹방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이 중앙시장을 찾는데

거리가 가까운곳에 있어

이곳에 들려 양꼬치를 먹는것도 좋을듯 하다.


민흥 양꼬치

주소:강릉시 옥천로 19번길 32호(한화생명 옆)

전화번호:033) - 642 - 3551

스마트폰 010 - 9110 - 9947

대표:박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