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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

#강릉여행 추억의 나무다리..장덕리 복사꽃 마을

 장덕리 복사꽃 마을


추억의 나무다리

신리천을 사이에 두고 원댕이(원당)와 구렛골 마을이 있다.
두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는 신리천을 건너는 길 밖에 없었던
때에 돌을 이용한 징검다리가 있었다.


물의 양이 많아지면 징검다리 역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괭목과 소나무가지를 이용한 섶 다리가 놓여지게 되었다.


원댕이마을과 구렛골마을의 가교역활을 충실하게 수행하던 다리는
하천의 범람과 아픔으로 손실되어 신리천 하천 정비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영원히 없어지는 마을 역사가 있다.


마을주민들은 옛모습의 실리천을 보존하고싶은 소망을 가지고,


섶다리가 아닌 나무다리를 설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