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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

커피 테마로 떠나는 강릉 여행

 강릉여행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여행을 해보라 이야기하고 싶다.

커피를  테마로 떠나는 강릉여행

지금서부터 여행을 시작한다.가장 먼저 들려야 할곳이 커피 박물관이다.

 

이곳  커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커피전문박물관으로 커피나무를 볼수가 있다.

커피나무를 사와 집에서 키울수도 있으며 로스팅,분쇄,추출의 커피를  마시기전 까지 모든 과정과 도구를 보고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박물관 입장료 5,000원 다소 비싸다고 생각하는  여행자도 있겠지만 내부에 들어가 구경하고 커피를 마실수 있으니 결코 입장료가 비싼것은 아닐것이다.요즘 커피한잔 사먹는다해도 5,000원이 들것이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옆에 자리한 커피커퍼 왕산점이 있는데 아담하고 이쁜 카페로 날이 좋을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는 테라스를 이용했으면 한다.입장권을 가진 여행자에게는 커피값 D/C가 되니 참고 하길...

커피박물관 구경을 마쳤으면 이제는 테라로사로 발길을 옮긴다.

 

 

테라로사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그 덕분에 주말이면 자리가없어 기다려야 한다.

예전에 글쓴이가 이곳을 처음 갔을때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자주 하기도 했으며

조용하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 참 좋은곳 중 하나였다.

 

테라로사 다양한 원두를 구입할수 있으니 참고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다양한 소품도 둘러보면 좋다.

이곳에서 나오면 강릉이 왜 커피도시인지 조금은 알수가 있을것이다.

그럼 이번에는 바다가 보이는 커피거리로 여행을 떠나보자.

 

 

안목항 지금은 강릉항 이라고 부르지만 얼마전 까지만해도 안목항 이라고 불렀다.아직도 안목항 이라고 지역민들은 이야기 한다.

이곳은 1박2일 이승기가 이곳에서 20가지 커피마시기 미션을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곳으로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

예전부터 이곳 안목항은 커피 자판기가 많았는데 이곳 자판기 커피가 유독 맛이 좋아서 이곳을 찾으면서 시작된 커피거리가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다양한 커피를 즐길수 있으며 취향에 맞쳐 가계를 찾아가면 좋다.

커피거리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강릉이 커피도시가 되기까지 빼놓을수없는 사람이 있는 보헤미안으로 향한다.

 

박이추님은 제일교포로 커피를 강하게 볶아 진한맛을내는 일본식 커피의 대가다.핸드 드립의 1 세대인 박이추님은 1988년도 서울 혜화동 안암동 주변에 보헤미안 이라는 커피전문점을 오픈했다.보헤미안은 한국 커피계의 ‘초절정 고수’로 불리는 ‘1서(徐) 3박(朴)’ 중 한 명인 박이추(56) 씨가 운영하는 곳. 전국에 퍼져 있는 100여 곳의 로스팅 업소 중 상당수가 제자임을 자처하며 ‘1서 3박’을 ‘선생님’으로 떠받들고 있다.

이곳에서 현제 활동하는 핸드드립의 고수가 추출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지금까지 걸쳐온 커피박물관,테라로사,커피거리를 생각해본다.

이제 마지막으로 커피를 테마로 떠나는 여행중 한 곳은 명주사랑채 이다.

 

이곳은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커피추출 방식을 배울수있고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누구나 가능하며 한번 체험하는데 비용은 3,000원 이다.한 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체험비는 공짜라고 해도 될것이다.매달 커피추출 방식을 정하여 한달씩 배우고 체험하며 언제든 이곳에서 쉴수있는 사랑채다.2층은 북카페로 누구든지 이곳에서 커피와 책도 즐길수있다.

혹시나 강릉 여행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된다면 글쓴이가 추천하는 커피 테마로 강릉여행을 한다면 또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강릉 좋은곳이 너무나 많지만 커피를 사랑하는 여행자가 아니더라도 이런여행 해보길 바란다.